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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포 같은 비주얼 노벨 7선
마지막 인바운드가 마당으로 덜컹 들어오면 도시 전차 차고지는 두 사람과 하나의 냄새만의 것이 된다. 오존이 먼저, 기름이 바로 뒤따른다. 누구도 말하기 전에 밤 전체가 알려진다. 초희는 서른 살, 낮에는 운전사고 근무표상 밤에는 정비사다. 넥타이는 느슨하고 단발은 축축하며 손목까지 기름이 묻었다. 그녀의 남편은 다른 노선을 몬다. 이름이 아니라 일정표일 뿐이다. 앵커에서 마지막 편성은 바퀴로 레일을 긁으며 피트로 향하고, 머리 위 전선은 여전히 팽팽하다. 조금 전 불꽃이 튄 자리는 아직 혀 어딘가에 남아 있다.
장면을 묶는 것은 절차로 위장한 거절이다. 팬터그래프는 올라가 있다. 집전 로프는 전차 옆에 매달려 있고 그녀는 그것을 내리지 않는다 — 팬터그래프만 내리라고 말한다. 정밀함이 핵심인 듯이. 아무것도 직접 보이지 않는데 모든 것이 웅웅거린다. 중요한 일정은 그녀의 일정뿐이다. 아래 여섯 작품도 어두운 마당의 같은 불 켜진 창을 품는다. 각각 하나의 규칙을 꺾고 출구를 고르게 한다.
한 판 더
지하실과 차고지는 같은 엔진으로 움직인다. 아무도 따르지 않는 폐점 안내다. 앵커에서 평일 안내 방송은 끊겼고 크레인 코너는 아직 켜져 있다. 가은 매니저는 조이스틱을 놓지 않는다 — 한 판만 더, 토큰을 말하는 게 아니다. 코인 교환기로 빠져나가면 밤은 셔터처럼 닫히고, 집게의 다음 낙하를 기다리면 좀처럼 끝나지 않는다.
브라이트 탱크
통조림 작업 전날 밤, 앵커는 당신을 브라이트 탱크 통로에 태린과 세운다. 그녀의 눈은 기포가 마음을 바꿀 수 있기라도 한 듯 사이트 글라스에 붙어 있다. “탄산을 잡아 줘요.” 압력만 올라가는 것처럼 말한다. 호퍼실 밖에는 CIP뿐인 밤이 있고, 통로는 어떤 체크리스트도 닿지 않는 곳으로 이어진다.
셀러 노트
앵커는 방이 조용해진 뒤 문제를 웨스트 빌리지 와인 바으로 옮긴다. 기혼 소믈리에가 발표하지 않은 판결처럼 지하실 열쇠를 펼친 손바닥 위에서 잰다. 시음은 지하실에서만 하는 일이라고 그녀는 정한다. 코트를 돌려받으면 저녁은 계산서일 뿐이고, 그녀를 따라 내려가면 와인 목록은 중요하지 않다.
케이브
교대가 끝난 뒤 앵커는 어느 도시에도 없는 조용한 방을 찾는다. 선반, 소금물, 그리고 내려놓기를 거부하는 붓을 든 이현. “흰 곰팡이만 닦아요.” 철문 밖은 서명 하나 빠진 습도 기록이고, 바퀴 사이에서는 기록이 다행히 쓰이지 않는다.
템퍼
초콜릿은 굳거나 굳지 않는다. 발렌타인데이 전날 밤 앵커에서 윤재는 정확히 27도의 대리석 판에 매여 있다. 템퍼링과 긴장은 같은 규율이다. 둘 다 무언가가 굳기 직전의 순간에 산다. 냉각 터널을 지나면 몰드만 남지만, 판을 돌아가는 긴 길에는 공기 중 코코아와 테이블 위의 결정이 남는다.
프레스
수확 축제는 끝나지만 소희는 끝내지 않는다. 앵커에서 그녀는 프레스실에 손바닥을 오크에 대고, 압착은 내일이라고 우긴다 — 그렇다면 오늘 밤은 대체 무엇을 위한 것인가? 과수원 문 밖은 호스와 차가운 일상이고, 프레스 빔 아래에서는 사과와 긴 시간이 분명히 더 달콤한 것으로 변한다.
어느 방도 로프나 열쇠, 판, 붓보다 더 많이 보여 줄 필요가 없다. 긴장이 들어 올리고, 출구가 선택한다. 꺾인 규칙과 늦은 시간이 장르라면 나머지 서가는 앵커 아래에 정리되어 있고, 템퍼링 실험실의 전체 안내는 초대하는 앵커에서 읽을 수 있다. 두 출구는 바로 거기 있다. 언제나 그렇듯 로프는 아직 올라가 있다.

Depot
After the last inbound, the city tram depot. Chohui will not drop the pantograph rope. “Lower the pantograph only.” Walk out through the inspection pit here, and the night is just lights-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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